도토리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무가 된 토리 - 종이접기 / 키친타올로 꾸민 도토리나무 이창형 글 / 김인경 그림 / 바우솔 숲 속이 갑자기 조요해졌어요. 딱따구리도 나무파기를 멈추고 다람쥐로 구멍으로 숨었어요. 아주머니, 아저씨가 참나무 가지를 장대로 치니 도토리들이 힘없이 떨어졌어요. "얘들아~ 빨리 몸을 숨겨."엄마 참나무의 말에 도토리들은 나뭇잎뒤로 숨었어요. 토리는 숨어서 몸을 벌벌 떨고 있었는데, 가방을 도토리들로 가득 채운 아주머니와 아저씨는 산을 내려갔어요. 바람이 부는 어는 날, 엄마는 도토리들에게 떠나야 한대요. 엄마곁에 있고 싶지만, 나무가 되고 싶은 도토리들은 바람을 타고 뛰어내립니다. 막내 토리도 용기를 내어 뛰어내렸는데, 그만 돌에 맞아 멀리 튀어 나갔어요. 다람쥐가 도토리를 찾으려고 두리번거릴때, 어디선가 나뭇잎이 날아와 토리 위에 내려앉았어요. 나뭇잎에서는 엄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