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포장재 바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픈 바다 -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요! 엄정원 글.그림 / 느림보 바다가 병이 났습니다. 고깃배들은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아빠는 일자리를 찾아 떠났습니다. 아빠가 떠나는 날, 아이도 바다도 울었습니다. 아이는 매일 아빠만 기다립니다. 마지막 갈매기도 떠났습니다. 아빠가 돌아오면 아이도 떠날테지만, 바다는 섬을 떠날 수 없습니다. 아픈바다가 어깨를 들썩이며 웁니다. 면지마저도 슬픈 책. 앞면지는 반짝이는 푸른바다, 뒷면지는 검게 죽은 바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말 희망은 없는걸까요? 기름으로 검게 뒤덮였던 서해안, 방사능으로 죽음의 바다가 된 후쿠시마의 바다... 어진이와는 태안이야기로만 이 그림책을 풀어나갔습니다. 마음이 아팠거든요.. 과일포장재를 여러개 붙였습니다. 희망의 바다를 만들거에요! 어진이가 바다를 색칠하고, 바다 생물을 그렸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