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준비전 어진이 씻기려고 머리까지 풀러헤쳤는데
어진이가 상위에 펼쳐있던 활동지를 보며 "나 이거 그릴래."합니다.
엄마가 잠시 펼쳐놓고 생각중이었는데,
어진이의 반응에 아주 반가웠어요.^^
주어진 그림으로 무당벌레를 그렸어요.
비가 내려서 기분이 좋은 지렁이는 '곰세마리' 노래를 부르고 있고,
무당벌레는 비를 싫어할 것 같아서 나뭇잎 우산을 씌워 주었대요.
제목은 '비오는 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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