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돌사자 도서관을 지키다 - 간절함으로 스스로 생명력을 얻은 돌사자 이야기 마거릿 와일드 글. 리트바 부틸라 그림. 비룡소 도서관 앞에는 돌사자가 있는데 돌사자는 그 곳에 웅크리고 앉아 세상을 봅니다, 사라가 어린 동생과 찾아와 기대어 울고 가기도 하고, 도서관 사서 벤이 책을 읽으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슬픔과 행복 같은 감정을 알리 없는 돌사자는 그것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현관 위 지혜로운 돌괴물이 설명을 해주어도 짐작할 수가 없지요.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돌사자에게 돌괴물은 착한마음으로 간절히 빌면 잠시나마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해 줍니다. 돌사자는 초록나무 숲은 걷고 높이 뛰어오르는 자신의 모습을 즐겁게 상상해보지만 현실은 수염 한 가닥 움찔거리 수가 없답니다. 눈이 펑펑 내리는 추운 겨울 어느 날, 사라는 돌사자 앞에 쓰러져 버립니다. 사라의 바구니..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6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