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만들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미와 파리 - 파리아가씨 만들기(데칼코마니) / 라면거미줄 / 파리먹기게임 메리 호위트 글 / 토니 디터리지 그림 / 열린어린이 어두컴컴한 극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러분이 들을 이야기는 영국의 시인 메리 호위트가 전하는 충고의 시이기도 해요. 달콤하기만 한 아첨을 경계하라고 속삭이지요. 먹구름이 달을 가리는 밤, 고요한 저택 안입니다. 거미 아저씨의 끈질긴 초대에 “싫어 싫어요.”를 외치던 어여쁜 파리 아가씨가 제 스스로 거미의 응접실을 찾아 갑니다. 놀랍지요? 거미에게 잡아먹힐 텐데 말이에요. “찬란하게 빛나는 눈, 망사 같은 날개, 자줏빛 도는 초록 옷……” 파리는 자신을 향한 거미의 칭찬에 의심을 풀어 버린 거랍니다. 결국 거미에게 잡아먹히지요. 조심하세요! 달콤하기만 하고 진실하지 않은 말은 여러분도 함정에 빠뜨릴 수 있답니다. 전통적인 저택을 배경으로 하는 그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