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풍속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인쇄 이야기 이이화 원작. 김진섭 글. 강희준 그림. 파랑새 아이들과 [****없으면 못살아]라는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그 때 4학년이었던 조카아이가 그랬다. “난 종이 없으면 못살아” 기록은 사람의 본능인 걸까? 언젠가부터 책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가 힘들어졌다. 동네마다 도서관이 들어서고, 집집마다 크건 작건 책장 없는 집이 없을 것이다. 당연한 듯 누리고 있는 요즘인데, 종이가 없던 시절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니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본다. 종이가 없던 시절의 이야기, 먹과 종이 그리고 붓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재미있고 쉽게 설명되어져 있다. 아이가 공판화, 탁본 체험 등을 해 본 적이 있어 책 내용을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컴퓨터를 두드리면 금세 문서가 만들어지고 인쇄되는 세상이니 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