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마구 - 먹보괴물 '조마구' 오호선 글. 이수진 그림. 길벗어린이 ‘조마구’라는 제목이 생소하고 참 독특합니다. 앞표지를 앞에 두고 “조마구가 뭘까?”물으니 “조마조마한 구(그) 녀석?” “조도 먹고 마늘도먹는 그 녀석?”하며 조잘조잘 말이 많습니다. 조마구는 ‘조막만한 괴물’이에요. 오누이가 나무를 하러 산에 가고, 어머니가 밥을 해놓고 오누이를 기다리고 있을 때 조마구가 찾아옵니다. 조마구가 가마솥의 밥을 푹푹 퍼먹자, 어머니가 부지깽이로 때렸지요. 그러자 조막만하던 조마구가 어머니 허리만큼 커지는 거예요. 맞으면 맞을수록 커지는 조마구는 결국 어머니를 죽여 나무에 걸어 놓고 사라졌어요. 산에서 돌아와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오누이는 바늘, 갈퀴와 함께 조마구를 잡으러 길을 떠납니다. 조마구의 집은 온갖 보물과 양식이 가득해서 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