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로벨 썸네일형 리스트형 밍로는 어떻게 산을 옮겼을까? - 간절한 마음과 노력으로 어리석음을 넘어서다 아놀드 로벨 지음. 길벗어린이 산을 옮기다니 얼마나 대단한 이야기일지 제목부터 흥미롭습니다. 밍로 부부는 커다란 산 밑에 있는 집에 살았는데 산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아이들은 "난 산 좋은데?"하네요. 산이 왜 좋으냐 물으니 "재밌어서"라고 합니다. 산에서 도토리를 줍는 것도 재미있고, 나뭇잎 줍는 것도, 풀싸움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밍로의 집 뒤 산에서는 작은 돌덩이들이 떨어져 집 지붕에 구멍을 뚫려 비가 새고 산그늘에 꽃이 잘 자라질 못하니 산을 싫어하는 이유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드디어 밍로부부는 산을 옮기기로 결심합니다. 산을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위해 밍로는 지혜로운 노인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노인이 제시해준 방법들은 왜 지혜로운 노인으로 불리는지 의아할 정도로 엉뚱합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