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있는 서점 라는 그림책이 있다. 시골에 사는 할머니는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았다. 때때마다 닥쳐오는 바쁜 일들을 모두 해내고 평화로운 깊은 겨울이 되어서야 맘편히 책을 읽게 되었다는 이야기. 어제와 오늘 빨래, 밥, 설거지 지루한 살림살이 하나씩 해치울때마다 고요히 앉아 책보는 재미가 좋았다. p310 "서점이 없는 동네는 동네라고 할 수도 없잖아" 더보기 이전 1 2 3 4 ··· 691 다음